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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영실업 대표 "러서 또봇 대박···올 글로벌 매출 200억 전력투구"

2019.08.14

 

“영실업은 해외시장에 진출한 지 5년밖에 안 됐지만 벌써 80여개국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4년이 전 세계에 플랫폼을 구축하는 시기였다면 앞으로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커 나갈 지식재산(IP) 제품을 만들어 성장동력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한상욱 영실업 대표는 “지난해 해외 사업으로 벌어들인 매출이 150억원인데 해외 사업을 시작한 지 5년 만에 매년 30~40%씩 성장하며 얻은 값진 성과”라며 “올해는 해외시장에서 매출 200억원 이상 달성하기 위해 전력투구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영실업 완구가 특히 사랑을 받는 곳은 러시아다. 한 대표는 “또봇이 러시아 완구 시장에서 40%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콩순이랑 시크릿쥬쥬도 꾸준히 러시아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상희 대표(영실업 창업주)가 또봇을 처음 만들고 후임 대표들이 성장 기반을 터준 덕분에 영실업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공을 돌렸다.

영실업이 해외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4년부터다. 2009년 처음 선보인 자체 완구로봇 ‘또봇’이 인기를 끌면서 이를 기반으로 대만·필리핀·말레이시아·싱가포르로 진출했던 게 시발점이었다. 한찬희 전 영실업 대표는 2015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현지 국가의 유통사, 방송사, 라이선스 에이전트를 직접 찾고 계약할 때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영실업은 올해 초 ‘메탈리온’이라는 완구·애니메이션을 내놓으며 중국 시장까지 진출했다. 중국은 국내 완구 업계에서 ‘난공불락’으로 통한다. 완구를 판매하려면 애니메이션을 상영해야 하는데 중국은 국산화 판정을 받은 애니메이션이 아니면 방영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영실업은 중국 제작사와 ‘합작’ 방식으로 국산화 판정 문제를 돌파했다. 한 대표가 “메탈리온이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서 적지 않은 의미를 갖고 있다”고 강조한 배경이다. 

영실업은 향후 미국·유럽 등 선진국까지 진출할 방침이다. 선진국 시장은 다카라토미나 반다이·해즈브로·레고 등 세계적인 IP를 자랑하는 선진국 완구 업체들이 장악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후발주자’인 국내 고유 IP로 공략하기가 쉽지 않다고 여겨진다. 한 대표는 “장난감 시장 규모가 크지 않은 나라에서는 브랜드에 대한 선입견이 별로 없어 비교적 진출이 용이했지만 선진국은 만만찮다”며 “그럼에도 ‘글로벌 영실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트랜스포머나 바비 등이 선점한 시장에 꾸준히 도전장을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같은 자신감의 근거는 급속한 성장세에 있다. 한 대표는 “절대적인 수출금액보다 중요한 것은 5년 만에 이만 한 플랫폼을 만들었다는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VK9X62E5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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